충남도의회,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 입법 예고
▲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23일 성명을 내고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
부산시당은 "오 시장이 지난주 북구에서 열린 '북구 비전 선포식'에서 느닷없이 부산국제영화제 북구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오 시장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물론 시 실무부서까지 당혹스러워했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아니면 말고 식인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
이어 "오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임 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부당하게 간섭하려 했다고 앞장서 비판했고, 자신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고 약속했는데 1년도 지나지 않아 선심성 행정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이용하고 나섰다"고 주장.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3일 오후 6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보육교사 협회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이날 토론회는 김재영 복지환경위원장 등 시의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주제발표를 맡은 김민정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기장군1)은 "현재 법령에 의해 운영되는 어린이집연합회가 일선 보육교사에게 소통 창구로서 한계와 문제점이 있다"며 보육교사 협회 설립 필요성을 밝힘.
지정토론에서는 박민성 의원을 좌장으로 이한옥 부산시의회 연구위원, 이옥경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 이세희·이수정 보육교사 등이 나서 정책토론을 벌임.

▲ 충남도의회가 23일 양금봉 의원(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
조례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에 필요한 시책을 세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조형물·동상 등 기념물을 설치·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와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충남도 교육청,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함.
양금봉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와 평화의 소녀상 보존·관리를 통해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혀.
조례안은 내달 8일부터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
▲ 강원 원주시의회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
신재섭 의장과 이성규 부의장, 김지헌·이숙은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지난달 의원 발의를 통해 통과된 소상공인 지원조례와 관련,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소상공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
앞서 시의회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제도화해 이들의 기업활동 보호 및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발의.
▲ 강원 강릉시의회는 지역 소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 발전 및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최근 입법 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나서.
조례안은 용어의 정의, 상품권의 발행, 사용대상 등으로 구성.
시의회는 조례안에 대한 기관·단체나 개인의 의견서 또는 구두 의견을 5월 2일까지 받을 예정.
(전국종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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