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합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제주시 애월읍 사회복지시설인 송죽원에서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들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을 받는 단체는 송죽원, 창암교육활동센터, 마리아의 집, 한라원, 창암교육활동센터 등 5곳으로 기부금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구매와 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토종 제주마를 활용한 경마시행을 통해 매년 1천억원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3년부터 30억원 가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의 성장과 지역경제 침체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한 세수납부와 더불어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제주창조센터, '공공혁신 아카데미' 개최
(제주=연합뉴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도와 함께 17∼18일 이틀간 '공공혁신 아카데미-변화관리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공공혁신 아카데미는 도내 5∼9급 공무원 23명, 경남도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공공부문의 변화와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익혔다.
공공혁신 아카데미는 공무원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는 공공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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