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1주년 퍼포먼스에 보아·악동뮤지션 수현 등 참여

입력 2019-04-24 11:12   수정 2019-04-24 11:16

4·27 1주년 퍼포먼스에 보아·악동뮤지션 수현 등 참여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에 '아시아의 별' 보아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등 유명 대중가수들이 참여한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 출연하는 한·미·일·중 주요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4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참가했던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4·27 정상회담 환영만찬 및 환송식에서 공연한 작곡가 겸 연주가 정재일도 참여한다. 소리꾼 한승석,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도 행사에 함께 한다.
미국과 중국의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린 하렐과 지안 왕이 퍼포먼스에 합류한다. 일본에서는 피아니스트 아야코 우에하라, 플루티스트 아야코 타카기가 참가한다.
이밖에 판문점선언 당시 남북 정상이 동행한 장소에 설치미술이 마련된다며 설치미술 아티스트 하태임·유영호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정부는 오는 27일 통일부와 서울시·경기도 공동 주최로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지역 5곳에 특별무대를 설치해 한국과 미·중·일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치는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한·미·일·중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국민과 함께, 또 전 세계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 번영의 의지를 고양하고 기원하는 그런 행사로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다만 북측에는 행사가 임박해 정식 통지를 했기 때문에 북측 참가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대변인은 "아직까지 (행사에 대한) 북측의 별다른 특별한 반응은 없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imhyo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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