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5일 LG상사[001120]가 올해 1분기에 물류 부문의 이익률 상승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올렸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LG상사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533억원이었다.
유재선 연구원은 "LG[003550]그룹 계열사의 해외공장 관련 설비 물량 증가로 물류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3.1%까지 오른 것이 '깜짝 실적'을 견인했다"며 "계절적으로 물류 비수기인 1분기 영업이익률이 성수기인 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물류 부문은 향후 2~3년 동안 견조한 마진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자원부문의 실적이 감소했지만 석탄 가격이 최근 소폭 반등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세금환급과 본사매각 등 일회성 이익을 고려해도 실적 방향성이 명확하다"며 "매수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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