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건축가 설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폐쓰레기소각장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 B39'가 제1회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건축역사학회는 25일 "김광수가 설계한 '부천아트벙커 B39'는 산업화 시대 유산이라는 시간의 켜에 시민 문화공간이라는 현재적 시간의 켜를 쌓아 올렸으며 이 공간에 담길 미래적 시간의 확장성도 매우 크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은 건축 역사 및 이론과 건축설계 실무 사이 관계를 공고히 하자는 뜻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됐다.
다음 달 17일 경북대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역사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시상식과 김광수 건축가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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