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4-25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패스트트랙 '운명의 날' 대충돌…'사보임 초강수' vs '육탄점거'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관철하려는 여야 4당과 이를 저지하려는 자유한국당이 25일 일촉즉발의 충돌 위기로 치닫고 있다. 여야 4당은 당초 합의대로 이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들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려고 하고, 한국당은 이에 맞서 '회의장 점거 투쟁'이라는 물리적 수단을 동원하면서 양측은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치킨게임'에 돌입한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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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은경·신미숙 불구속기소…조국·박형철 무혐의

검찰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교체 과정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청와대 전 균형인사비서관을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한찬식 검사장)은 25일 김 전 장관과 신 전 비서관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원래 이 사건은 중앙지검에 접수됐다가 수사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동부지검으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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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마이너스 성장률' 충격…올 2% 중반대 지킬까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0.3%)을 하면서 시장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경기침체 우려가 퍼지고 있다. 경기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뒤이은 특단의 경기부양 조치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경제가 뒷걸음친 것은 소비부터 정부지출, 투자, 수출에 이르기까지 경제 상황 전반이 부진했던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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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전용열차 블라디 교외지역으로 이동…보안조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우고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했던 김 위원장 전용열차가 블라디보스토크시 외곽 오케안스카야 지역의 기차역으로 이동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언론매체 'VL.ru'는 이날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간밤에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 나와 교외 방향으로 이동했으며, 시내 북서쪽의 오케안스카야 지역 기차역 예비 철로에 정차했다고 전했다. 전용열차 이동은 불가피한 보안 조치로, 북한 측은 열차의 위치를 계속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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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종·김무성 등 의원 70명, 박근혜 형집행정지 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67명 등 국회의원 70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 정지를 검찰에 요청했다. 홍문종 한국당 의원은 25일 자신을 대표 청원자로 한 A4 용지 2장 분량의 청원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제출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청원서에서 "박 전 대통령은 만 2년을 훌쩍 넘긴 장기간의 옥고와 사상 유례없는 재판 진행 등으로 건강상태가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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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北통전부장 교체, 북미협상 라인업 변화오나…美 촉각

북한의 통일전선부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에서 장금철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으로 전격 교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그동안 북측에서 미국과의 협상을 총괄해온 '총책'인 김 부위원장이 통일전선부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북미 간 협상 라인업 재편 등 일정한 변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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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측 "어떻게 체내에 필로폰 들어갔는지 확인 중"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 측이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에도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25일 박 씨의 변호인인 권창범 변호사는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박 씨)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영장실질심사까지 시간이 별로 없지만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가 이번에 국과수 검사에서 검출되게 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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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성접대 의혹' 성매매여성 등 17명 입건…"혐의 시인"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성매매에 연루된 여성 17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성매매와 연관된 여성 17명을 조사해 입건했다"며 "이들은 대부분 성매매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여성 17명을 입건했는데 그중에는 성매매 여성도 있고, 성매매 알선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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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국내 스마트폰 생산 중단 공식화…신가전으로 인력 재배치

LG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생산 중단을 공식화했다.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으로 재배치하고, 평택 사업장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은 베트남 하이퐁으로 이전한다. LG전자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안에 경기도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생활가전 생산공장으로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 상황에서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생활가전 분야에서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신가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따른 경영 효율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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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워 집에 못 간다" 절박한 주민 신고 단순 계도한 경찰

"지금 불안해서 못 살겠다. 지금 좀 빨리 와주세요.", "무서워서 집에 못 가겠어요." 안인득(42)의 방화·살인 1개월여 전 윗집 주민이 112에 신고한 내용 중 일부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확보한 안인득 관련 112신고 건수는 지난해 9월 26을 시작으로 지난 1월 17일, 지난 2월 28일, 3월 3일·8일·10일·12일·13일 등 총 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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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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