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엔진의 시험발사체 발사가 작년 정부 출연연구기관(출연연) 우수 연구성과로 선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과학·기술·경제·사회적 가치, 기관 미션 부합성 등을 검토해 출연연의 10대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하고, 29일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성과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엔진시험발사 성공 외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UHD(초고화질) 모바일 방송 기술', 한국전기연구원의 '췌장담도암 관련 의료기기 개발'도 포함됐다.
우수성과를 낸 연구자와 단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준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출연연의 우수 연구성과를 지속 발굴해 연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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