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내달 5일 어린이날 함정·부대 공개

입력 2019-04-29 09:58  

해군, 내달 5일 어린이날 함정·부대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군은 내달 5일 어린이날을 계기로 부산, 창원(진해), 동해, 평택, 제주에서 함정과 부대 공개, 해양 스포츠 체험, 군악대 연주 및 의장대 시범 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의 해군작전사령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지스 구축함(7천600t급)과 신형상륙함(4천900t급)의 내부를 견학할 수 있다.
해군 홍보사진 전시회, 해군정복 및 전투복 등 군복 착용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군악대와 비보이 공연, 태권도·의장대 시범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를 개방한다.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사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을 견학하고, 실물 크기의 거북선에 탑승할 수 있다. 사관생도 생활관을 공개하고, 충무공 어록 탁본 뜨기, 해군사관생도 복장 착용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있는 동해 군항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호위함(1천500t급)과 초계함(1천t급)을 공개한다. 특수전 부대(UDT/SEAL) 장비 전시, 군악대 공연, 페이스 페인팅, 해군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사령부는 군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축함(3천200t급), 신형 호위함(2천500t급)을 공개한다. 군악대 연주회, UDT/SEAL 및 해난구조대(SSU) 장비 전시, 해군홍보사진 전시회, 군복착용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린다. 서해수호관·천안함 및 천안함 기념관·참수리-357호정 견학도 할 수 있다.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대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를 한다. 이지스 구축함(7천600t급)과 구축함(4천400t급)이 공개된다.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전시, 해군 복장 체험, UDT·해병대 장비 전시, 함정 퍼즐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해군 홍보단의 공연도 마련된다.
three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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