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개관 7개월 '상생협력 모델' 주목

입력 2019-04-29 10:17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개관 7개월 '상생협력 모델' 주목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방문 후 "소상공인들과 협력공간" 칭찬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지난해 광주 도심에 들어선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주목받고 있다.
사업자-창작자-이용자 모두의 공간을 표방하면서 지난해 9월 광주 동구 금남로에 문을 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소상공인들과 협력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2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방문한 후 "소상공인들과 협력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이다"고 말했다.
주무 장관이 칭찬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어떤 공간일까.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지난해 9월 광주 동구 금남로 7층 건물(연건축면적 5천200㎡)에 들어섰다.
2013년 서울, 2017년 부산에 이어 3번째로 광주에 문을 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성장 거점'을 목표로 한다.

사업자 대상의 검색 광고 교육과 마케팅, 세무·노무·CS(소비자 만족) 등 온라인 상거래에 필요한 교육 등을 무료로 한다.
또한 창작자 스튜디오 등 창작공간 제공, 이용자들이 비즈니스와 문화생활을 공유 할 수 있는 공간 제공도 한다.
파트너스퀘어 광주 1층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라이브러리'가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 라이브러리는 IT, 디자인 등 전문서적이 비치돼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4층에는 창작자들의 전용 작업실인 '아틀리에'가 있다.
아틀리에는 창작자들에게 6개월간 개인 작업실(5∼6개)로 무료로 대여된다.
6층은 창작자들을 위한 상시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식(食)문화가 발전한 호남지역 사업자들의 푸드와 리빙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윈도마켓'이 부정기적으로 열리고, 지역 사업자와 창작자, 일반인 이용자가 직접 만나 참여 할 수 있는 캔들 만들기 수업 등 '오픈 클래스'도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 홍보실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파트너스퀘어는 지난 5년간 총 32만명의 사업자와 창작자가 방문했고, 1인당 파트너스퀘어에서 참여한 교육시간은 4시간 12분이고, 4천500회 이상의 교육이 진행됐다"며 "개관 7개월로 걸음마 단계인 파트너스퀘어 광주도 창작자들과 일반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네이버가 광주 금남로 건물 전체를 매입해 상생 협력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지역 영세상인, 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하는 모델로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hch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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