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30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올해 1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2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천19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60.3% 늘고 매출액은 1조3천518억원으로 1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징문준·정동익 연구원은 "준공 정산에 따른 비화공 부문 원가율 개선, 화공부문 환차익 및 소규모 준공 차익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이 맞물리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준공 정산에 따른 호실적이어서 숫자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더 중요한 것은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외형 성장을 이끌 화공부문 원가율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 신뢰도 증가는 향후 매출 증가와 맞물려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알제리 HMD 리파이너리, 미국 PTTGC ECC 등 파이프라인이 다수 있어 올해 기대 이상의 수주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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