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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업기술원 '인삼뿌리썩음병 방제기술' 민간업체에 기술이전

입력 2019-04-30 09:15  

경기농업기술원 '인삼뿌리썩음병 방제기술' 민간업체에 기술이전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인삼뿌리썩음병에 대해 항균력을 가지는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ARRI17 및 이용에 대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투엠바이오㈜에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오래전부터 인삼재배에 가장 문제가 되는 인삼뿌리썩음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기술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2018년 특허출원했다.
기술이전 하는 균주는 인삼토양에서 분리된 인삼뿌리썩음병원균에 대한 강력한 효과를 가진 토착 미생물로, 기존 균주보다 병원균의 억제 범위가 넓고 식물성장 촉진과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농업기술원은 퇴비 제조 과정에서 이 균주를 같이 배양해 사용하는 제제를 개발 중이며, 기비제(분말·입상형 인삼을 밭에 이식하기 전에 토양에 살포하는 제제)와 관주제(4∼6년근 인삼밭에 물에 섞어서 살포하는 제제) 등을 농가에 현지시험 중이다.
투엠바이오㈜는 "전수받은 기술을 이용해 우수한 친환경 농자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인삼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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