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하루 만에 하락…2,200선은 지켜(종합)

입력 2019-04-30 15:52   수정 2019-04-30 15:54

코스피 반등 하루 만에 하락…2,200선은 지켜(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30일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3.00포인트(0.14%) 내린 2,213.43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86.33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3억원, 12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진 상태에서 전일 증시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하락했다"며 "근로자의 날 휴장을 앞둔 불확실성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6%), SK하이닉스[000660](-1.25%), LG화학[051910](-1.10%), 신한지주[055550](-1.01%), 현대모비스[012330](-0.85%), POSCO[005490](-0.78%), 삼성전자[005930](-0.65%), 현대차[005380](-0.36%) 등 상위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LG생활건강[051900](0.35%)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1.71%), 증권(-1.58%), 화학(-1.30%), 전기가스(-1.10%), 의약품(-1.03%), 철강·금속(-1.00%), 금융(-0.91%), 제조(-0.74%), 종이·목재(-0.73%), 전기·전자(-0.57%) 등 대부분이 약세였고 의료정밀(3.78%), 운수창고(1.20%), 서비스(0.35%), 유통(0.27%)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4포인트(0.55%) 오른 754.74로 마감했다.
지수는 0.80포인트(0.11%) 오른 751.40으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2억원, 9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포스코케미칼[003670](3.06%), 펄어비스[263750](2.59%), 신라젠[215600](1.8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77%), CJ ENM[035760](1.72%), 헬릭스미스[084990](0.74%), 에이치엘비(0.24%) 등이 상승했다.
메디톡스[086900](-3.1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8%), 셀트리온제약[068760](-0.67%) 등은 하락했다.

cho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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