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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고도 차세대 소형위성 1호 초기 운영 '성공적'

입력 2019-04-30 16:16  

575㎞ 고도 차세대 소형위성 1호 초기 운영 '성공적'
KAIST 인공위성연구소서 워크숍…"오리온 대성운도 관측"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우리나라 차세대 소형위성 1호가 성능 검증을 마치고 575㎞ 고도에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30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소형위성 워크숍을 했다.
이 자리에서 연구소 측은 이달 중순부터 정상 운영 중인 차세대 소형위성 1호 초기 활동 상황을 공유하며 지난해 12월 오리온 대성운(M42 Orion Nebula)을 관측한 자료를 소개했다.
오리온 대성운은 지구로부터 약 1천600광년 떨어져 있다. 별 형성 공간 중에선 지구와 가까운 편이다.

최근에 태어난 젊은 별과 가스·먼지 등으로 이뤄져 있어 별 생성과 은하계 연구에 중요하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아울러 광시야 적외선 영상 분광 우주망원경으로 사자자리 나선은하(M95) 파장대별 밝기도 측정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채장수 사업단장은 "차세대 소형위성 1호의 모든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지난해 12월 4일 미국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 엑스 '팰컨(Falcon)9'에 실려 우주로 올라갔다.
107㎏짜리인 이 위성은 앞으로 2년 동안 우주 방사선·플라스마 상태 관측과 은하 속 별의 적외선 분광 관찰 등을 수행한다.
3차원 적층형 대용량 메모리, 에스(S) 대역 디지털 송·수신기, 광학형 자이로, 반작용 휠, 고속 별 추적기, 온 보드 컴퓨터, 고속 자료 전송장치 등 우주 핵심 기술도 검증하게 된다.
차세대 소형위성 1호에는 아울러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모은 꿈과 사연이 메모리 캡슐에 담겨 실려 있다고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측은 덧붙였다.
위성의 실시간 궤적은 온라인(www.satview.org/?sat_id=43811U)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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