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알린다…대구시 일본 히로시마 축제서 한식 홍보

입력 2019-05-01 09:45  

한국의 맛 알린다…대구시 일본 히로시마 축제서 한식 홍보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오는 3∼5일 열리는 플라워 페스티벌 기간 한식 홍보에 나선다.
대구시는 행사 기간 지역 유명 한식 셰프 3명을 파견해 일본인들이 선호할 만한 한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대구 관광 홍보 부스도 마련해 팔공산, 앞산전망대, 이월드, 안지랑 곱창골목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히로시마 플라워 페스티벌은 일본 주고쿠 지방 최대 축제로 매년 약 160만명이 찾는다.
대구시는 1997년 히로시마와 자매도시가 된 뒤 전용 홍보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유명 한식 셰프가 만든 음식으로 대구의 고급 음식문화를 알리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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