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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美시장 약진…북미 올해의 유틸리티차 코나 55%↑

입력 2019-05-02 03:56  

현대차 SUV 美시장 약진…북미 올해의 유틸리티차 코나 55%↑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현대차가 효자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코나의 약진 덕분에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선전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올해 4월 미국 시장에서 5만5천420대를 판매, 전년 같은 달 대비 1%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9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소매 판매만 따지면 2% 증가했다.
SUV 군단이 판매를 이끌었다.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차로 선정된 코나는 4월 한 달간 5천154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55%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2만3천500여 대로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했다.
싼타페도 14% 증가했다. 투싼은 소매 판매 33% 증가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존 쿡 HMA 세일즈오퍼레이션 디렉터는 "4월은 뉴욕 오토쇼에서 신차를 도입함으로써 중요한 전기가 되는 달이었다. 현대차 브랜드는 뉴욕 오토쇼에서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만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4월 한 달간 5만1천38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 성장했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의 오프로드 마니아층을 겨냥해 내놓은 텔루라이드가 5천570대 팔려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쏘울도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빌 페퍼 KMA 세일즈오퍼레이션 부사장은 "텔루라이드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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