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 '4시! 특허청'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다

입력 2019-05-06 12:00  

배우 이천희 '4시! 특허청' 100회 특집 게스트로 출연한다
조립식 가구 특허권 소유…사극 '대왕 세종'서 장영실 역할 맡기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배우 이천희 씨가 특허청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으로 매일 오후 방송하는 '4시! 특허청' 100회 특집(7일 오후 4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씨는 과거 KBS 사극 '대왕 세종'에서 장영실 역을 했으며 직접 발명한 휴대용 조립식 의자를 특허출원해 등록받은 사실도 있다.
이씨가 발명·디자인한 휴대용 조립식 의자는 2014년 특허출원해 2016년 등록됐고, 본인과 친동생(이세희)이 경영하는 하이브로우컴퍼니에서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 하이브로우컴퍼니에서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장에서는 '발명의 날이 언제인지, 지정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진행자의 돌발질문도 있었다.
이 씨는 "발명의 날은 자신의 생일날(2월 19일)과 같은 19일이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속해 있다"며 "문종과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발명한 측우기를 세종대왕이 국민에게 공포한 날"이라고 정확하게 답변해 방청객과 제작진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지난해 12월 10일 첫 방송 후 매일 오후 4시 특허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는 4시! 특허청은 일일 통합 조회 수 700회 이상이며, 누적조회 수는 25만회를 넘는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발명 특허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토크쇼로, 특허심사관이 직접 진행하며 공무원, 발명가,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3월 인기 유튜버 회사원 A 씨(최서희)와 협업으로 제작한 '짝퉁 화장품' 편은 조회 수 17만 이상을 기록했으며 여성 발명가, 청년창업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춘무 특허청 대변인은 "4시! 특허청이 100회까지 오는 동안 수고해 주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이 지식재산과 친근해질 수 있도록 더 알차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발명 특허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에서 '특허청과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을 추천해 주세요'라는 앙케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댓글에는 이천희, 백종원, 유노윤호 등이 추천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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