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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일주일' 김태형 감독 "어수선한 시작·좋은 마무리"

입력 2019-05-05 17:40  

'롤러코스터 일주일' 김태형 감독 "어수선한 시작·좋은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의 일주일이 '논란과 벌금'으로 시작해 3연전 싹쓸이 승리로 끝났다.
김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11-2 대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두산은 LG와 벌인 어린이날 시리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4연승을 달렸다.
김 감독은 "이번 주 초 어수선하게 시작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팀워크를 발휘해서 한 주를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특별한' 승리 소감을 남겼다.
김 감독은 뜨거운 논란 속에 이번 주를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양상문 롯데 감독과 마찰을 빚어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켰다.
당시 김 감독은 두산 정수빈이 롯데 투수 구승민의 공에 등을 맞고 쓰러지자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롯데 공필성 코치에게 심한 말을 했다.
이를 본 양 감독이 김 감독에게 항의하면서 이례적인 감독 촉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김 감독은 공 코치뿐 아니라 구승민에게도 폭언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KBO 상벌위는 김 감독에게 벌금 200만원을 부과하고, 양 감독에게도 엄중 경고를 했다.
정수빈이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과 혈흉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전력 손실도 겪었다.
이후 두산은 4월 30일과 5월 1일 한화 이글스에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침체하는 듯했다.
그러나 두산은 2일 한화전 승리를 시작으로 LG 상대 3연전까지 4연승을 달리면서 반등했다.
김 감독은 "지금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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