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융복합 공연장 '콘텐츠문화광장' 무료로 쓰세요

첨단융복합 공연장 '콘텐츠문화광장' 무료로 쓰세요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혁신 융복합 콘텐츠의 실험 무대인 '콘텐츠문화광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9년도 하반기 콘텐츠문화광장 대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첨단 공연·뉴미디어 전시, 미디어 파사드·공간 디자인, 언팩·쇼케이스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모션, 에듀테인먼트·체험형 교육 등 문화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공연과 전시다.
대관 가능한 기간은 올 7~12월 6개월간이다.



선정 단체는 수납식 객석을 보유한 블랙박스형 무대 '스테이지 66', 유리 박스형 가변 공간인 '박스 66', 스튜디오 2개 공간, 각종 시설·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간 이용 시 기술 컨설팅, 홍보 및 행사 운영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 자리한 콘텐츠문화광장은 총면적 2천700㎡에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구성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첨단 시설을 갖춘 2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종합 연습실, 전시장이 있다.
융복합 시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첨단 공연과 뉴미디어 전시를 위한 실험 공간으로 2017년 개관했다.
희망 단체는 콘텐츠문화광장 누리집(testbed.kocc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0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yhsong@kocc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콘진 누리집(www.kocca.kr)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한콘진 인재양성팀(☎ 02-6310-0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9일 오후 2시 스테이지66에서 설명회도 연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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