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7일 오전 11시 47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인근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등 진화 헬기 3대와 진화차 2대, 소방차 6대를 비롯해 70여 명의 진화대가 투입돼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국유림 1.5㏊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24분께 인제군 남면 소치리 도로 옆 산자락에서도 불이 나 잡풀 등 66㎡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한편 도내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과 산지 등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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