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한국당 부산시당, 황대표 방문 옹호

입력 2019-05-08 16:20  

[지방정가 브리핑] 한국당 부산시당, 황대표 방문 옹호
충남도의원 "현충사 이순신 영정 그린 화가 친일 행적"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부산 방문을 두고 여야 부산시당이 상대를 비난하는 논평과 성명을 잇따라 내면서 설전을 벌임.
한국당 부산시당은 8일 성명을 내고 "제1야당 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인 민심을 직접 듣고 최악의 경제위기라고 할 정도로 도탄에 빠진 부산 지역경제 해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민주당은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 대권 놀음이라고 치부하는가"라며 반박.
이어 "대통령과 민주당이야말로 세상 모든 사람이 대한민국이 심각한 경제위기라고 입을 모아 소리쳐도 자기들만 '경제 체력이 좋다', '하반기에는 좋아질 것이다' 등 현실과 동떨어진 말들만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
앞서 7일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망한 정권의 총리 황 대표는 이제 자신의 대권 놀음에 민생 경제까지 망치려 한다"며 "정부의 발목을 잡는 일로 당내 입지를 다지려는 저급한 정치를 중단하고 즉시 국회로 돌아가라"고 비판.
▲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국당 김무성 전 대표의 '청와대 폭파' 발언은 아무리 언론 자유와 국회의원 면책특권이 있다 하더라도 엄연한 실정법 위반"이라며 "잊혀 가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정치적 레토릭이라 하기엔 도를 넘었다"고 비판.
이어 "보수층 결집을 위한 황교안 대표의 강성발언이 연일 이어지고 이에 뒤질세라 대표와 코드 맞추기라도 하듯 한국당 막말과 망언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정농단 정권에서 총리를 지낸 황 대표, 당시 여당 대표를 역임한 김 의원은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고 자중자애하기 바란다"고 주장.



▲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이 8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 내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친일청산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
김 의원은 "충남 아산 현충사에 모셔져 있는 이순신 장군 표준영정을 그린 화가는 친일 행적이 있는 장우성 화백"이라며 "매년 전국에서 찾은 30만명의 방문객이 친일 화가가 그린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고 지적.
이어 "충남도와 충남도의회에 친일청산특별위원회를 설치, 도내 일제 잔재를 전수 조사하고 충남의 부끄러운 역사를 청산해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준비하자"고 주장.



▲ 경북 울진군의회는 지난 7일 울진을 찾은 경남 창원시의회 손태화 의원 등 3명과 원전 건설 재개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
이들은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예정부지를 찾아 "울진과 창원이 원전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원전 건설이 재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결의.
두 의회는 곧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원전 건설 재개를 정부에 촉구할 계획.
▲ 정세현 경북도 의원은 최근 도교육청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경북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발의.
조례안은 재원 적립·운용을 위한 기금설치 규정과 함께 기금 존속기한을 2023년 12월 31일로 정했다고.
또 기금 사용 용도 및 요건과 관련해 한 회계연도에 적립 총액의 50%를 넘겨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
(전국종합=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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