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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물난리로 4만명 대피…남부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9-05-09 07:12  

파라과이 물난리로 4만명 대피…남부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파라과이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탓에 4만명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한 가운데 정부가 남부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라과이 재난당국은 아르헨티나와 국경이 접한 네엠부쿠 주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강이 범람하자 이같이 조치했다.
네엠부쿠 주는 수도 아순시온에서 남쪽으로 약 300㎞ 떨어져 있으며 대부분 습지로 이뤄져 있다.
이재민 중 1만1천명 이상이 아순시온 시민이다.
일부 시민은 정부의 비효율적 대응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재민들은 높은 위치에 있는 군 기지와 공공 광장, 도로 등지로 피신한 상태다.
바호 차코 지역에서는 48만 마리의 가축이 물속에 서 있거나 좁은 고지대에 고립된 상태다.
이번 대피는 지난 3월 이후 아순시온을 비롯해 전국을 가로지르는 파라과이 강의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취해졌다.
파라과이 강의 평소 수위는 4m지만 최근 아순시온 지역의 수위가 6.92m로 높아졌다.
루이스 베니테스 네엠부쿠 주지사는 트위터에 "현재 상황이 어렵고 6개 마을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penpia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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