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9일 키움증권[039490]이 올해 1분기에 깜짝 호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8만7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올렸다.
장효선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천57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865억원을 크게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이런 실적은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의 폭발적인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라며 "1분기 PI 부문 순이익은 763억원으로 전분기 547억원의 적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키움증권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3.3%, 21.8%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 등의 비즈니스 비중 확대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하락하는 것 등을 고려하면 초대형 투자은행(IB) 대비 상대적 투자 매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보유'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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