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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송명기, 1군 데뷔전에서 2⅓이닝 3실점

입력 2019-05-10 20:03  

NC 송명기, 1군 데뷔전에서 2⅓이닝 3실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루키' 송명기(19·NC 다이노스)가 아쉬움을 남긴 채 1군 데뷔전을 마쳤다.
송명기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4안타를 내주고 3실점 했다.
1, 2회는 실점 없이 막았다.
송명기는 1회 초 첫 타자 허경민을 시속 148㎞ 직구로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1군 무대에서 잡은 첫 아웃 카운트였다.
2사 후 박건우에게 빗맞은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2018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김재환을 시속 119㎞ 느린 커브로 2루수 앞 땅볼로 요리하며 첫 이닝을 무사히 마쳤다.
송명기는 2회에도 박세혁을 삼진 처리하는 등 실점 없이 끝냈다.
그러나 3-0으로 앞선 3회 초 위기는 넘지 못했다.
선두타자 정진호와 허경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1, 2루에 몰린 송명기는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포크볼을 던지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3점포를 얻어맞았다.
송명기는 후속타자 박건우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았고, 이동욱 NC 감독은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NC에 입단한 송명기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개막을 맞았다.
송명기는 2군에서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했지만, 이동욱 감독은 이재학이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자 송명기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줬다.
송명기는 직구, 포크볼, 커브를 섞어 던지며 씩씩하게 1, 2회를 막았다. 그러나 이닝을 더할수록 구속이 떨어졌고 3회에는 신인의 한계를 드러내며 동점 홈런을 허용했다.
가능성과 한계가 모두 드러난 1군 데뷔전이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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