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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교전중지 합의뒤 가자지구 시위대에 총격…1명 사망

입력 2019-05-12 18:07  

이스라엘군, 교전중지 합의뒤 가자지구 시위대에 총격…1명 사망
가자지구 분리 장벽 통행로 2곳 개방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6일(현지시간) 교전을 중지하기로 합의한 뒤 처음으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10일 가자지구 분리장벽 부근에서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자 이를 진압하면서 총을 쏴 24세 남성이 총상을 당해 후송됐으나 숨졌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이날 시위에 참여한 어린이 4명 등 30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다쳤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가까운 가자지구 분리장벽 근처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금요일 반이스라엘 시위가 이어져 지금까지 275명이 숨지고 1만7천여명이 부상했다.
이달 3∼5일에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가 서로 공습과 로켓포 공격을 주고받으며 교전을 벌여 이스라엘인 4명, 팔레스타인인 25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무력 충돌이 진정됨에 따라 가자지구를 봉쇄한 분리장벽의 통행로 2곳을 8일 만에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날부터 이들 통행로로 가자지구 주민과 물품이 통과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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