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의 백화점과 면세점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주영훈 연구원은 "신세계의 1분기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천180억원과 1천10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면세점의 영업이익이 1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던 것이 어닝서프라이즈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백화점은 특히 명품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경쟁사 대비 명품 라인업이 월등해 VIP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화장품브랜드 비디비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점과 지난해 메리어트 호텔 공사 영향으로 부진했던 센트럴시티 영업이 정상화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면세점 부문 손익 개선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2%, 8.1% 상향했다"며 "주요 유통업체들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신세계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줘 충분히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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