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포럼, 이달 방미·방일…의원외교 박차

입력 2019-05-13 11:59   수정 2019-05-13 14:11

국회 외교포럼, 이달 방미·방일…의원외교 박차

(서울=연합뉴스) 김여솔 기자 = 국회 내 외교 포럼들에 소속된 여야 의원들은 5월 중 잇따라 미국과 일본을 방문해 의원 외교 활동을 벌인다.



국회 한미의회외교포럼 소속 의원들은 오는 19일부터 4박6일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해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럼 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과 같은 당 김진표·이수혁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은 미 국무부 주요 인사와 CSGK(미 의회 한국연구모임), 외교안보분야 의원(의장·위원장급)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 차원에서는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에 관한 한일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위원장인 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소속 의원인 박광온·윤후덕·전혜숙·맹성규·위성곤 의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정의당 추혜선 의원, 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함께 방일한다.
이들 의원은 자민당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총무회장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면담할 계획이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3일 주요 국가와 거점 지역에 대한 의원 외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북한, 아세안,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유럽연합(EU), 인도, 영국 등 12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의회외교포럼'을 출범시켰다.
so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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