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충청에서 '민생 투쟁'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5일 대전 유성구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9일째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연구소에서 핵융합에너지 연구장치인 'KSTAR'를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연구 시설과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황 대표는 이어 스승의 날을 맞아 대전의 한 식당서 퇴임한 교장 선생님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다.
황 대표는 오후에는 충남 천안으로 이동해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아산 봉재저수지로 이동해 태양광 설치가 무산된 지역을 둘러본다.
문재인 정부 들어 태양에너지를 포함한 대체 에너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추진한 '탈원전 정책'과 차별성을 부각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황 대표는 17일까지 충청 지역에서 민생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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