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5-1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경기 버스요금 200원 인상…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경기도는 14일 버스노조의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 지원책을 발표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회의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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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시내버스 노사 협상 잠정타결…전남은 13곳 타결

광주 시내버스 한국노총 노동조합과 사용자측이 협상을 잠정 타결해 내일 예정된 총파업 참여를 철회했다. 전남에서도 총 18개 시군버스 노사 중 13곳이 협상에 잠정 타결했고, 4개 지역 5곳이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연맹 광주지역 버스노조는 14일 오후 사측과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협상을 잠정 타결해 15~16일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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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3년차' 文대통령 경제성과 올인…"국회도 협력" 촉구

취임 3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이 극한 대치를 이어가는 여야 정치권을 향해 연일 '국정 협력'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소모적 정치공방만 되풀이해 온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한배'를 탄 것처럼 정치권이 국익과 민생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주문이다. 여기에는 집권 중반 국정동력을 유지하려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정치 대립에 따른 국회 파행이나 국론분열을 피해야 한다는 인식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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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황교안 뺀 4당회동 고려 안해"…'5당대표 회동' 입장 재확인

청와대는 14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뺀 여야 4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간 회동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여야 5당 대표 간 회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5당 대표들을 모두 만나야 한다는 청와대 측과 일대일로 만나자는 한국당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이 지속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문 대통령이 한국당을 제외한 4당 대표와 우선 회동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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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美 대치전선 '선박압류'로 확대…더 꼬이는 대화 재개

미국이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압류하자, 북한이 14일 "날강도적인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북미 간 대화 재개에 어둠이 짙어지고 있다. 북미는 지난 2월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이 비핵화 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결렬된 뒤 마땅히 대화 재개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해왔는데 대치 전선이 '선박 압류' 문제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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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정보요원이 말하는 '신군부 5·18 기획설'…근거는?

5·18민주화운동은 시작부터 끝까지 전두환 신군부가 사전에 기획한 것이라는 한·미 정보요원의 증언이 주목받고 있다. 5·18 기획설은 39년이 지나는 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신뢰할만한 관계자 증언이나 증거가 없어 일각에서는 음모론일 뿐이라고 치부해 왔다. 하지만 미 육군 501정보단 출신 김용장 씨와 505보안부대 수사관 출신 허장환 씨가 14일 광주에서 밝힌 증언의 무게는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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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로 경제성장" 주장에 글로벌경제 '경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믿음이 깊어지면서 미국 내에서 당혹스러워하는 시각이 속출하고 있다. 관세가 협상을 촉진하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로 돌변하면서 미국과 중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에 지속적인 충격을 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양호한 1분기 3.2% GDP(국내총생산) 성장은 중국으로부터 오는 관세의 득을 크게 봤다"며 "몇몇 사람들은 이걸 단순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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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가해 10대들 소년법상 최고형 피해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전원 실형을 선고받은 10대 4명이 소년법상 상해치사죄의 최고형을 피했다.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줄곧 부인하던 사망 책임을 돌연 재판에서 인정하거나 "피해자 측과 합의를 하겠다"며 선고 공판을 미루기도 하는 등 형량을 줄이기 위해 애썼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4)군과 B(16)양 등 4명에게 장기 징역 7년∼단기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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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이 괴로운 선생님들…전국 약 700개교 재량 휴업

스승의 날인 15일 전국에서 약 700개 학교가 재량휴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만1천891개 초·중·고교 중 5.8%인 694개 학교가 스승의 날인 15일 재량휴업을 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라면서 "최근 수년간 증가세나 감소세가 뚜렷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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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특별한 한국'…경희대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국내외 외국인들이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제22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14일 오후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열렸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와 경희대 국제교육원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3개국 출신 16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58개국 1천316명이 경합한 예선을 통과한 이들이다. 올해 대회는 '내겐 너무 특별한 한국'과 '평화의 길, 더불어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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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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