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5-15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평행선' 여야, 국회정상화 해법 제각각…경색정국 '출구' 부재

여야는 15일에도 국회 정상화 해법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 채 서로 평행선을 달렸다. 여야 대표 회동이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방식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입장차가 여전한 가운데 5월 임시국회 소집이나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논의는 진전되지 못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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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권 조정 앞둔 검경…전직 수장 '맞불 수사' 정면충돌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물밑에서 치열한 여론전을 펴던 검·경이 결국 서로의 전직 수장에 대한 공개수사에 나서며 정면 충돌하는 모양새다. 검찰이 불법 선거개입 혐의로 강신명·이철성 등 두 명의 전직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경찰이 부하 검사의 비위 사건을 묵인한 혐의로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수사 착수를 알리며 '맞불'을 놓고 있다. ◇ 검경, 상대 전직 수장 겨냥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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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대란' 막았지만…광역버스 준공영제 재원 마련 등 숙제

파업 전날 당정이 내놓은 '요금 인상', '준공영제' 카드로 15일 전국적인 버스 대란은 피했지만, 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 불만과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재정 부담은 숙제로 남았다. 이날 밤샘 교섭 끝에 울산 버스 노사가 협상을 타결지은 것을 마지막으로 파업을 예고했던 전국의 버스 노조는 모두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했다. 협상 타결에는 전날 당정이 버스 대란을 막기 위해 발표한 경기도 버스요금 200∼400원 인상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 대책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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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총장' 윤총경 유착의혹 '용두사미'…못 밝혔나 안 밝혔나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등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또 승리와 그의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날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경찰은 '버닝썬 사태' 수사가 '용두사미'가 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5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윤 총경 관련 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를 브리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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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시신 소각 증언 현장…"39년 지나도 남아있는 흔적"

"여기가 사망한 시민들의 시신을 소각한 곳입니다" 15일 광주 서구 옛 국군통합병원 보일러실을 찾은 전직 505보안부대 수사관 허장환씨는 벽돌로 가로막혀 있는 한 공간을 가리켰다. 가장자리 부분이 적색 벽돌로 이뤄진 화덕 모양의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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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기사 분신·'타다 퇴출' 대규모 집회…"물러설 곳 없어"

택시기사 안모(76)씨가 서울광장에서 분신한 15일 광화문광장에서는 택시기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어 차량공유서비스 퇴출을 주장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1만명(경찰 추산 3천여명)의 택시기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타다 퇴출 끝장집회'를 열고 "25만 택시 종사자의 명운을 걸고 무기한 정치 투쟁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택시기사들은 안씨를 추모하며 함께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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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30도 이상 더위…내일은 더 덥다

수요일인 15일 전국 곳곳의 수은주가 30도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첫 폭염 특보(주의보·경보)가 발효됐다. 16일에는 전반적으로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 순창과 경북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각각 30.6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30.3도, 대구 30.2도, 경남 합천 30.0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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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협상 시사에 추가 부양책 기대…상하이 1.9%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협상 의지 시사와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15일 중국 증시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1% 오른 2,938.68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44% 급등한 9,259.03으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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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2천573만원…작년 대비 13.8%↑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작년 동월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778만4천원으로 작년 4월(㎡당 684만1천원) 대비 13.8%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3.3㎡당 환산가격은 2천573만원으로, 올해 3월(3.3㎡당 2천569만3천원)에 비해선 0.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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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미세먼지 관찰·해양쓰레기 관리등 공조 강화

한국과 미국이 미세먼지 관찰, 해양쓰레기 관리 등 업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15일 환경부, 외교부에 따르면 13∼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제3차 한·미 환경협의회(EAC) 및 환경협력위원회(ECC)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조사를 위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간 공동 사업이 양국 협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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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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