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배의 베트남 수출 규모가 2년 새 100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만9천60 달러에 불과했던 '전주 배'의 베트남 수출액이 지난해에는 188만4천519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 배'는 덕진구 원동과 완산구 중인동 지역의 황토에서 1930년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당도가 높아 전주를 대표하는 복숭아 등과 함께 5대 농특산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 수출이 급증한 것은 육즙이 풍부하고 단단해 식감이 좋은 데다 전주시가 동남아시장을 겨냥해 마케팅 등을 강화한 덕분으로 보인다.
시는 3년간 관내 농산물 수출 농가에 물류비 13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새로운 농산물 수출시장으로 캄보디아 등을 선정, 복숭아 1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판로 개척에 나섰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