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5-17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김학의, 뇌물수수로 결국 구속…"증거인멸·도망염려"

건설업자 등에게 뇌물과 성접대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됐다. 2013년 3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이다. 김 전 차관에 대한 신병확보로 검찰 수사도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김 전 차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이나 도망염려 등과 같은 구속 사유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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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희, 한국차 美관세 여부 "발표 기다려봐야…최선 다했다"

수입 자동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매길 수 있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에서 한국산 면제를 담판 짓기 위해 방미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행정부와 상하원 주요 인사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 발효 등 한국정부의 그동안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16일(현지시간) 닷새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에게 우리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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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제주도·전남 비…"출근길 마스크 챙기세요"

금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낮부터, 전남은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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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금 10%만, 중도금은 연체하세요"…분양시장이 겸손해졌다

서울지역 아파트에 미계약이 발생하고 수도권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떨어지는 등 분양 열기가 사그라들 조짐을 보이자 건설사들이 분양 문턱 낮추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분양시장 침체기에 적용하던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가 다시 성행하는가 하면, 대출 규제로 중도금 마련이 어려운 계약자의 연체이자를 낮춰주는 '연체 마케팅'도 등장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의 시행사인 방배 경남아파트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GS건설은 일반 분양 계약자들이 중도금을 절반만 내면 나머지 반을 연체해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연체 이자도 연 5%만 부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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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기념일 하루 앞둔 17일 광주서 전야 행사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을 하루 앞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와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각종 기념식과 전야행사가 열린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제를 연다. 정춘식 유족회장과 김후식 부상자회장 등이 전통제례 방식으로 추모제를 이끌고 이용섭 광주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추모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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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반토막' 삼성전자, R&D 투자는 2분기 연속 5조원대

삼성전자의 실적 상승세가 지난해 말부터 급격하게 꺾였으나 연구개발(R&D) 투자는 오히려 역대 최고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R&D 비용은 총 5조3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5조3천173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2분기 연속 5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삼성전자의 R&D 비용은 2016년까지만 해도 분기 기준으로 3조원 수준에 그쳤으나 2017년 2분기에 처음 4조원대에 진입한 뒤 작년 4분기에는 5조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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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동창리 핵심시설 새 활동 없어…주변서 약간의 움직임"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으로도 불리는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 핵심시설에서 새 활동이 포착되지 않고 있으나 주변에서 시설 개선용으로 추정되는 저강도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미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지난 10일 촬영된 상업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엔진시험대와 발사대에서는 3월 8일 이후 새로운 활동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는 시설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보이는 저강도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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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일부터 45세이상 여성도 난임시술 시 건보 적용

오는 7월부터 만45세 이상인 여성도 난임치료시술(보조생식술) 시 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여성 1인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난임시술 횟수도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난임치료시술 급여기준과 공난포 채취 시 요양급여비용 산정방법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난임은 가임기의 남성과 여성이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했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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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이한 스페인 北대사관 습격…美 '배후아냐' 입증하려는듯"

지난 2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반 북한 단체 '자유조선' 리더 에이드리언 홍 창(35)이 무술과 선교활동에 심취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미 일간지 LA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기이한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탈취 사건으로 LA 거주자가 도주 중에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건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홍 창의 배경에 주목했다.

■ '불의고리' 니카라과서 규모 5.7 지진…엘살바도르 수도 '흔들'

중미 니카라과 태평양 지역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니카라과 히킬리요에서 서남서쪽으로 39㎞ 떨어진 곳에서 났다. 진원의 깊이는 71㎞로 측정됐다. 지진은 니카라과의 북서쪽 나라인 엘살바도르에서도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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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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