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증권은 17일 이마트[139480]가 트레이더스 등 신성장동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24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조용선 연구원은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매출 성장세가 견조한데다 향후 김포2 물류센터 가동 및 PP 센터 생산설비(CAPA) 확대 등 기대 요소가 순차적으로 포진하고 있다"며 "온라인 법인인 SSG닷컴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마트는 밸류에이션(가치평가)도 역사적 하단을 기록하고 있다"며 "긴 호흡으로 주시할 때 반등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상반기 중에는 할인점 채널의 매출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비식품 부문에서 온라인 채널로의 고객 이탈이 지속하고 있고, 4∼5월 휴일 수도 작년에 비교해 줄었기 때문에 할인점 매출에 대한 기대감은 추가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의 전날 종가(14만6천500원)는 지난 2011년 신세계[004170]에서 분할 상장한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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