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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 부족 상태 해소될까

입력 2019-05-19 10:35  

부산·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 부족 상태 해소될까
작년 탈락 부산대병원 추가 공모 지원…연말께 결정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부산·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 부산대병원이 다시 지원했다.
현재 부산·경남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적정규모(3곳)보다 1곳이 부족한 상태다.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지난 16일 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모집에 지원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9월 응급의료 기준 미달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탈락했다.
부산대병원 지정 취소 이후 부산·경남에는 동아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만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응급의료 기준을 강화했다.
강화된 기준은 응급환자 진료구역 10병상 이상, 중증 응급환자 진료구역 8병상 이상, 병상 간격 1.5m 확보 등이다.
응급센터에 정해진 병상 수를 유지하면서 병상 간격 1.5m를 확보할 수 없었던 부산대병원은 인접한 외상센터응급실 병상 17개 중 11개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기준을 충족하고 재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올 연말 이전에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이 재지정받으면 내년부터 2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은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하며 중증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중환자실 수준으로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 진료 이외에 재난 대비·대응, 응급의료 종사자 교육·훈련 등도 한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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