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 전 주석의 일대기를 다룬 만화책이 출간됐다.

21일 일간 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낌동 출판사는 호 전 주석의 129회 생일인 지난 19일 호 전 주석의 일대기를 다룬 연작 만화 '호 아저씨(호 전 주석의 애칭)는 영원히 살아 있다'를 출간했다.
모두 5편으로 출간된 연작 만화는 호 전 주석의 일대기와 혁명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그동안 호 전 주석을 묘사한 그림이나 책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있었지만, 만화책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90년생인 호 전 주석은 1969년 별세해 올해가 그의 서거 50주년이다.
호찌민 전 주석은 민족주의적 공산주의자로서 베트남전을 승리로 이끌어 베트남 국민에게서는 국부로 추앙받는 독립혁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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