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미래차·IoT가전 부품기업 中 산업체인 진입 지원

입력 2019-05-22 11:00   수정 2019-05-22 18:53

코트라, 미래차·IoT가전 부품기업 中 산업체인 진입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코트라(KOTRA)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부품소재 글로벌파트너링(GP 차이나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파트너링은 글로벌 기업의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중소중견 소재부품사의 해외 밸류체인(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회째인 GP 차이나는 그간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 등 중국 기술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전장부품, 카메라 모듈 등 부품 수출 확대에 기여해왔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소재부품 수출시장이다.
올해 사업은 중국과 협력이 유망하고 국내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높은 IoT(사물인터넷) 가전 및 미래자동차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서 뉴로센스(저전력칩), 삼영에스엔씨(센서), 더원씨엔티(탄소복합소재) 등 중간재를 중심으로 혁신 경쟁력을 갖춘 40개사가 참가했다. 40개사 중 18개사는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세계 1위 가전 제조사 하이얼 등 글로벌 기업 16개사를 포함한 29개 중국 현지 바이어와 200여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중국 글로벌 기업들은 IoT가전 응용 솔루션, 자율주행 센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 혁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핵심부품 개발 파트너 발굴에 관심이 높았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김두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국은 거대 내수시장 및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에서 급성장 중"이라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강점을 중국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파트너십과 연결하는 개별 프로젝트를 연중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ng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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