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카네이션·국화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3곳 적발

입력 2019-05-24 15:22  

농관원, 카네이션·국화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3곳 적발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전후 화훼류 원산지 단속을 벌여 1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곳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표시하지 않은 12곳에는 모두 6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남 여수 모 화원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중국산 국화를 사들여 만든 근조 화환을 6만원에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중국산, 국산'으로 표기해 소비자의 혼란을 부추겼다.
전남 보성의 한 판매업체는 베트남산 국화, 광주 광산구 업체는 중국산 카네이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매장에 진열했다가 적발됐다.
농관원은 명예감시원을 대상으로 국내산과 외국산 카네이션의 구분법을 교육하고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1일부터 보름간 화훼공판장, 꽃 도매상, 화원, 편의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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