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청두, 아시아의 요리 천국

입력 2019-05-24 18:14  

[AsiaNet] 청두, 아시아의 요리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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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중국 2019년 5월 24일 AsiaNet=연합뉴스) 5월 15~22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의 수도 청두에서 열리는 CPAFF는 개막식, 요리 문화 포럼, 음식 체험 및 셰프 교류를 포함해 45가지 하위 행사와 사이드쇼를 선보인다. CPAFF 공식 웹사이트 https://foodfestival.gochengdu.cn은 이 행사와 청두에 관한 최신 업데이트와 정보를 제공한다.

음식은 보편적인 언어이며, 다양한 유형의 음식 축제는 음식 문화 홍보를 위해 종종 사용되는 방식이다.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문명 대화에 관한 회의(Conference on Dialogue of Asian Civilizations)와 함께 진행된 청두 판다 아시아 음식 축제(Chengdu Panda Asian Food Festival, CPAFF)는 맛 좋은 곁들임 요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세계 곳곳에서 온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사이트의 통계에 따르면, 웹사이트 조회 수가 거의 100만 건에 달한다고 한다.

CPAFF 개막식에서 Chengdu Catering Profession Association는 아시아 음식문화연합(Asian Food Culture Alliance, AFCA)을 결성한다고 발표했다. 그 목적은 전 세계인 사이에서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를 드높이는 것이다.

CPAFF에서 태국, 이스라엘, 파키스탄, 한국, 싱가포르, 일본 및 홍콩과 마카오가 각각 테마 행사를 진행하고, 각자의 독특한 요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수많은 참가자의 관점에서 볼 때, CPAFF는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니라 문화와 사람 간의 교류를 도모하는 축제다.

청두 주재 이스라엘 총영사 Ran Peleg는 청두를 향한 사랑을 숨김없이 내보이며 "청두 사람의 삶의 방식과 삶에 대한 태도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Peleg 총영사는 쓰촨 요리, 특히 매운 쓰촨 요리에 대해 강렬하면서도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쓰촨 요리는 회과육, 마파두부, 탄탄면, 그리고 훠궈"라고 말했다.

청두 주재 태국 총영사관 총영사 Vithit Powattanasuk 역시 청두 요리의 팬이다.

음식이야말로 아시아와 다른 세계와의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열쇠라고 생각하는 그는 "음식은 가장 쉽고 효율적인 문화 교류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미식 도시로 선정된 청두는 중국에서 레스토랑 수가 가장 많은 도시다. 청두는 음식 문화의 위대한 포용성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빅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두에서 아시아 레스토랑 수가 56%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베이징, 상하이 및 광저우보다 높은 수치이며, 선전에 이은 2위 자리다.

자료 제공: gochengdu.cn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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