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5-26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봉준호 '기생충', 한국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역사상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봉 감독이 처음이다.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칸ㆍ베를린ㆍ베네치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영화제 본상 수상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각본상)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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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고' 청년 줄이기에 '총력'…1년새 청년 11만5천명 주거혜택

정부가 지하실, 옥탑방, 고시원 등 이른바 '지옥고'라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과 1년 사이 7만5천명의 청년이 임대주택(기숙사 포함·방 기준) 입주 기회를 얻었고, 약 4만 청년 가구가 낮은 이율로 전·월세 보증금을 빌렸다. 실제 주거 실태 조사 통계상 '주거 취약' 청년 가구의 수가 줄면서, 이들 지원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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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북한의 '작은무기' 염려 안해…김위원장 약속 지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일 정상회담 차 방일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6일(일본 현지시간) 오전 7시 30분께 "북한이 작은 무기들을 발사했는데 이것이 일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지 모르지만 나는 아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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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겹살 대란 일어나나…돼지고깃값 상승세 본격화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과 베트남 등을 강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돼지고깃값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전체 돼지고기 유통 물량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면 국산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돼지고깃값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당 5천800원 선이던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의 수입 냉동 삼겹살 시세(도매가)는 5월 말 현재 ㎏당 6천400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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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안 '찜통더위'…강릉 이틀째 열대야

강원 강릉지역에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난 26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강원기방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릉과 삼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0∼32도, 산지(대관령, 태백) 27∼30도, 동해안 27∼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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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소득층 실질소득 감소세 1분기에 바닥 쳤나…급락세 진정세

작년 두드러졌던 최저소득층의 실질소득 급락세가 올해 들어 다소 진정되고 있다. 하방 저지선까지 소득이 떨어진 상태에서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이 조기에 시행되면서 근로소득 감소세가 누그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실질 처분가능소득 감소폭도 함께 축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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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금융시장·저금리 장기화에 갈 곳 잃은 돈 1천조 육박

시중 부동자금이 최근 4개월 사이 40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1천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저금리 장기화로 가뜩이나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올해 들어 미·중 무역 전쟁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불안정해지자 시중 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 규제로 얼어붙었고 증시 역시 최근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단 시장 상황을 관망하자는 대기성 자금은 계속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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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진료비, 건보진료비 총액 40% 첫 돌파…급속한 고령화 여파

65세 이상 노인이 쓴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체 진료비의 40%를 넘었다. 급속한 고령화의 여파로 풀이된다. 26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자료를 보면, 요양기관(의료기관과 약국, 보건소 등 포함)에서 진료를 받고 지급한 건강보험 진료비(건강보험 부담금과 환자 본인부담금 포함)는 2018년 77조6천583억원이었다. 이 중에서 65세 이상의 진료비는 31조6천527억원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노인진료비가 전체의 40%를 처음으로 돌파한 것이다. 2018년 65세 이상의 입·내원 하루당 진료비는 8만8천704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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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한 남용 vs 법원 이해 부족'…양승태 재판, 이번 주 본격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정식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는 오는 29일 오전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첫 정식 재판을 연다. 지난 2월 양 전 대법원장 등이 재판에 넘겨진 이후 107일 만이다. 재판은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앞서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재판받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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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냐 키움이냐…새 인터넷은행 주인 오늘 발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결과가 26일 발표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어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이들 후보를 대상으로 24일부터 이날까지 비밀리에 합숙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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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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