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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부 열흘째 토네이도 피해…최소 10명 숨져

입력 2019-05-27 01:23  

美중부 열흘째 토네이도 피해…최소 10명 숨져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중서부에서 최근 토네이도(소용돌이 바람) 피해가 이어지면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미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중순부터 중서부의 오클라호마·캔자스·네브래스카·미주리·아이오와까지 폭넓은 지역이 토네이도의 영향권에 포함됐다. 폭우와 강풍, 우박을 동반한 악천후 속에 저지대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토네이도는 북상하면서 벌써 열흘째 중부지역을 휩쓸고 있다. 지금까지 170여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말인 25일 밤 오클라호마에서 2명이 추가로 숨지면서 전체 희생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미주리에서 5명, 아이오와에서 3명이 각각 사망했다.
인디애나에서는 4살짜리 아동이 실종된 상태다.
수많은 가옥이 파괴되면서 재산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주는 77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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