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호우·강풍주의보 확대…바닷길 곳곳 통제

입력 2019-05-27 08:52  

전남 호우·강풍주의보 확대…바닷길 곳곳 통제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많은 양의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전남 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 등에 호우주의보를 추가로 발효했다.
여수·고흥·완도에는 호우주의보, 흑산도·홍도에는 강풍경보, 무안·진도·신안(흑산면 제외)·목포·영광·함평·영암·해남·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 등이 전날부터 각각 발효 중이다.
바다에는 서해남부 전해상, 남해서부서쪽 먼바다, 남해서부동쪽 먼바다, 남해서부 앞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닷길 통제도 잇따라, 제주행 3개 항로 3척을 제외한 52개 항로 89척의 여객선이 결항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강수량은 진도 95㎜, 신안 장산도 67.5㎜, 보성 58.5㎜, 완도 57.9㎜, 광주 20.7㎜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정오까지 시간당 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해안지역에는 아닐 자정까지 시간당 35~65km(10~18m/s)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모든 해상에서 28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2~4m로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pch8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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