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27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치솟은 2천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른손이앤에이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장 마감 때까지 이를 유지했다.
바른손이앤에이를 최대주주로 둔 계열사 바른손[018700](29.86%)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기생충'의 투자·배급사인 CJ ENM[035760](1.44%)도 강세를 보였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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