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정기운영…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4시 서울관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청각장애인의 전시 관람을 돕고자 전시해설 수어(手語)통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관에서 맥(MEG) 프로그램을 수어로 전달받을 수 있다.
맥은 현재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의 핵심을 추려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맥 수어통역 서비스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어통역 서비스는 2017년 진행된 장애예술가 워크숍 '우리가 바라는 미술관'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4차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기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나 전화(☎ 02-3701-9500)로 문의하면 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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