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민주 사상구의원 "가짜뉴스 한국당 의원 5명 고발"

[지방정가 브리핑] 민주 사상구의원 "가짜뉴스 한국당 의원 5명 고발"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8일 논평을 내고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로 주민을 우롱하고 더불어민주당 명예를 훼손한 자유한국당 사상구의원들은 엄중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 시당은 "사상구청은 공해를 유발하는 엄궁동 레미콘 공장 허가와 관련해 주민 생활환경 악화와 삶의 질 저하를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렸다"며 "상황이 이러함에도 한국당 사상구의원 명의로 '김대근 구청장과 민주당은 추악한 뒷거래의 진실을 밝혀라'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고 그것도 모자라 지역주민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대량 살포했다"고 밝혀. 이어 "민주당 사상구의회 의원들은 악의적인 허위사실로 당과 구청장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것과 관련해 한국당 의원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지만, 해당 의원들은 진정한 사과는 거부했다"며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한국당 의원 5명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강조.

▲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지역위원장은 28일 오후 부산 수영구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정문 앞에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온몸에 두르고 1인 시위를 벌임. 최 위원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밀 대화 발언을 공개해 한미동맹을 위협한 강효상 의원과 자유한국당을 규탄한다"며 "대한민국 최고 동맹국 정상의 비밀발언을 누설한 행위는 동맹국을 배신한 이적행위이고 국가이익에 반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한 범죄"라고 주장.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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