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5-30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다뉴브강 韓실종자 19명 찾기 총력…밤샘 수색에도 성과 없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로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현지 구조 당국의 밤샘 수색에도 추가 생존자나 추가로 수습된 시신이 없어 아직 한국인 19명을 포함한 실종자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헝가리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다뉴브강 일대에서 전날 오후 9시께 침몰한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 유람선 탑승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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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 옛 동료 부부 세 쌍 함께 여행 떠났다 '날벼락'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 탑승자 명단에는 특허청 공무원 출신 부부 세 쌍이 포함됐다. 특허청과 충남 서산시 등에 따르면 침몰 유람선에 탔던 최모(63·서산) 씨와 안모(61·대전) 씨, 유모(62·세종) 씨는 모두 특허청 퇴직자다. 최 씨는 2012년 부이사관, 유 씨는 같은 해 서기관, 안 씨는 2015년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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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헝가리 사고 신속대응팀 증원…해군 잠수인력 등 포함

정부가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대응을 위해 현지에 파견할 신속대응팀을 증원했다. 증원된 신속대응팀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군(軍) 소속 심해수색 인력 등이 포함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신속대응팀은 총 39명"이라며 여기에는 해군 해난구조대(SSU)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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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다뉴브강, 침묵 속 긴장감 팽팽…"구조소식 들리기를"

유람선 전복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강변 현장에는 경찰의 삼엄한 통제 속에 탐지작업이 이어지고 있었다. 30일 오전 10시 20분께(현지시간) 도착한 헝가리의 '젖줄' 다뉴브 강은 기자가 한눈에 보기에도 물이 많이 불어난 상태였다. 전날 밤 관광객 등 한국인 33명을 태운 유람선이 크루즈선에 부딪혀 침몰한 다뉴브강 서안 마르기트 다리 아래쪽은 강둑 바로 밑까지 불어난 물이 빠른 속도로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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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파면 의결…"중과실로 판단"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K씨가 한미정상 통화요록을 볼 수 있게끔 내용을 출력한 다른 주미대사관 직원에게는 3개월 감봉이 결정됐다. 외교부는 30일 오전 조세영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징계위는 내부인사 3명과 외부인사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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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인멸교사' 삼성전자 부사장 2명 영장…수뇌부 정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 부사장 2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30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안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이모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예상됐던 작년 5월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모여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기로 결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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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내일 국회 정상화 담판할 듯…민주·한국, 잇따라 워크숍

자동 소집되는 6월 임시국회를 이틀 앞둔 30일 여야는 각종 쟁점 현안에서 극한 대치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 통화 유출 사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한국당의 갈등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다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조속한 국회 정상화' 원칙에 공감대를 보이는 가운데 두 당 모두 워크숍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번 주 중 국회 정상화를 위한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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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위원장 "최저임금 인상 빨랐다는 공감대"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박준식 신임 위원장은 30일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속도가 빨랐다는 데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이슈'라는 지적에 "절댓값을 볼 때 지난 2년 동안 우리 사회의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다소 빨랐던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사회적 공감대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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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30대 구속영장…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된 A(30) 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6시 20분께 관악구 신림동에서 술에 취한 채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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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과학자 "백두산 땅속 민감도 증가…심상찮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백두산 주변에서 지진이 3천여 회 이상 발생했지만 최근 횟수가 갑자기 줄어든 것에 대해 학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하 압력 변화 등 다양한 가설이 나오고는 있지만 이유는 불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북한 과학자가 이례적으로 국제행사에 참석해 백두산의 땅속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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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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