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전년도 매출액이 8천8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3%,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도가 카드수수료 0.8% 가운데 0.3%를 지원, 소상공인은 0.5%의 카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유흥업과 도박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다.
접수 기간은 6월 3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나 시·군 홈페이지, 전북도 일자리 정책관(☎063-280-3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 부담을 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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