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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농촌휴양체험마을 인기…두 달간 7천 명 방문

입력 2019-05-31 14:49  

양양 농촌휴양체험마을 인기…두 달간 7천 명 방문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농촌휴양체험마을이 수학여행과 체험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양양군에 따르면 구룡령 권역의 농촌휴양체험마을을 다녀간 수학여행단과 기업 및 단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지난 4∼5월 두 달간 7천여 명을 넘어섰다.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의 경우 수도권 38개교에서 4천819명의 학생이 방문한 데 이어 다음 달에도 3개교 707명과 일반 단체 500명, 가족 단위 관광객 3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해담마을은 펜션 18실과 방갈로 31동, 캠핑 200동 등 대규모 인원이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에 최대 42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륙양용차와 페인트볼 사격, 뗏목·카약 타기, 물고기 맨손 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데다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 식단도 제공돼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위한 단체 방문객은 물론 소규모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절미와 찹쌀떡 만들기, 떡메치기, 디딜방아 체험 등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송천 떡마을에도 지난 두 달간 학생 1천027명과 일반 관광객 1천083명이 방문했다.
체험지도사와 응급처치사, 한식 조리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건강하고 안전한 체험 활동과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어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짚풀공예와 산촌공예, 코뚜레 만들기, 산채 수제비 만들기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황룡마을에도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룡마을은 인근에 미천골자연휴양림과 선림원지 유적지, 불바라기 약수, 얼음굴 등산로 등 다양한 답사코스가 있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다.
장도준 농촌개발담당은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이 활성화되면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자연생태와 전통문화, 농특산물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마을 경쟁력과 농외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도시민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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