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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외교장관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총력 다할 것"

입력 2019-05-31 18:27   수정 2019-05-31 18:52

헝가리 외교장관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총력 다할 것"
강경화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강 하류 인접 국가들에도 수색협조 요청"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은 31일(현지시간) 한국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야르토 장관은 이날 사고 수습을 위해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도착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사고 경위 조사, 수색, 다방면으로 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야르토 장관은 실종자 수색과 관련, "실종자들이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강 하류 인접 국가들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헝가리 경찰이 이번 사고 현장 수사에 착수했고 관련 증거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경찰 지문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 사고 직후 구조 상황과 관련해 "어제는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려웠고 다뉴브강 수위도 평소보다 높았다"면서 구조 상황이 쉽지 않았음을 설명했다.
그는 "어제 최소 5m가 넘었던 다뉴브강 수위가 지금 하루 사이에 6m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yongl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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