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제재가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폴란드와 스웨덴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정책을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 우크라이나의 영토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대러 제재가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방은 지난 2014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병합하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돈바스 지역) 친러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는 데 대한 응징으로 각종 대러 제재를 도입해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러시아 입국을 금지하는 EU 대표들의 명단을 확대했다면서, EU의 러시아인 제재자 명단과 균형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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