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유실 방지망 설치 어려운 상황…구조물 설치 검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당국이 선체 주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부다페스트에서 귀국한 강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체 주변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망을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처음부터 건의했는데 잠수부가 내려갈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며 "(헝가리 당국이) 주변에 구조물을 놓는 방안도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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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유람선 추돌 크루즈 선장 구속…무죄 주장 고수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크루즈 선박 바이킹 시긴 호의 선장이 1일 구속됐다. 헝가리 법원은 이날 부주의·태만으로 중대 인명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과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으나, 선장은 무죄 주장을 유지했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리.C(64)로 알려진 '바이킹 시긴'호 선장은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부터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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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日 국방 "비핵화 외교 노력 긴밀협력…유엔결의 철저 이행"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장관은 2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철저한 이행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이날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100분간 회동한 뒤 이런 내용의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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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3당 원내대표 오후 회동…'국회 정상화' 담판 시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2일 오후 회동을 하고 장기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국회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한 담판을 시도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후 2시 만나 6월 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해 정국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그간 원내 수석들 간에 물밑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진 만큼 이번 회동이 국회 정상화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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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욱 '골든타임 3분' 언급 논란 계속…여야 4당 일제히 비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참사를 두고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의 이른바 '골든타임 3분'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재난으로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난하고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헝가리 유람선 참사로 온 나라가 비탄에 빠진 가운데 민 대변인이 '골든타임은 3분'이라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정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한국당이 연이은 망언과 실언으로 국민께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당의 대변인까지 국민의 마음을 헤집고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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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에도 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남북 접경 방역 강화
북한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막기 위해 휴일에도 남북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는 5개 시·군 양돈 농가 118곳을 긴급 방역·점검하고 거점소독 시설을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확인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양돈 농가에 담당관 58명을 투입해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 소독과 통제 등 차단 방역상황이 양호함을 확인하고, 감염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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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 패배에 눈시울 붉힌 손흥민…메달 수령도 맨 마지막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 꿈의 무대 우승 좌절 후 눈시울을 붉혔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디보크 오리기에게 골을 내줘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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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세 아동 절반 이상 영구치에 충치…15%는 제때 진료 못 받아
만 12세(중학교 1학년) 아동의 절반 이상이 영구치 충치를 경험했고, 충치 개수는 평균 1.84개로 선진국보다 훨씬 많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2018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만12세 아동의 영구치우식(충치)경험자율은 56.4%였고, 현재 충치가 발생한 상태인 영구치우식유병자율은 6.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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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 최소화돼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이 최소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경제 주체의 부담능력, 시장의 수용 측면이 꼼꼼하게 반영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작아지고 명목 임금 상승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일용직 등 민감업종에서 일자리가 밀려나는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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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벗는 주세개편안…정부, 맥주·막걸리 종량세 우선전환할 듯
정부가 50년 묵은 주세법을 손질해 맥주와 막걸리부터 종량세로 우선 전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주 초 주세개편안의 '밑그림'을 공개하는 데 이어 이번주 중반 당정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2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주세법 개편과 관련해 전체 주종의 종량세 전환 대신 맥주와 막걸리부터 단계적으로 종량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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