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3.16
(1.91
0.04%)
코스닥
1,158.33
(6.08
0.5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위안부 다큐영화 日개봉 놓고 보수논객 출연자와 감독 공방

입력 2019-06-03 21:06  

위안부 다큐영화 日개봉 놓고 보수논객 출연자와 감독 공방
출연자 "학술연구라고 속였다" vs 감독 "상영 가능성 동의 받아"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主戰場)이 일본에서 개봉된 가운데 보수 논객 출연자가 "속아서 영화에 출연했다"고 반발하고 나서자 감독이 이를 정면 반박했다고 교도통신이 3일 전했다.
'주전장'은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가와 일본 극우 인사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다양한 의견을 소개해 관객들이 위안부 문제를 마주 보게 하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의 감독인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35) 씨는 이날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 공개는 승낙서에서 합의를 얻은 것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영화는 지난 4월 도쿄에서 개봉했는데, "위안부 제도에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 영화에 출연한 7명은 "학술 연구라고 해 속아서 상업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항의했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하고 "보수를 비난하는 선전영화"라며 상영 중지를 요구하고 법적 수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자키 씨는 이날 회견에서 상영 가능성이 있다고 기재된 승낙서를 출연자 전원과 주고받았다고 설명한 뒤 이를 공개했다.
그는 "7명 모두 (영화) 공개를 알고 있었다"며 "이 중 2명에게는 개봉 전에 출연 부분 영상을 보냈지만, 반론이 없었다"고 말했다.
데자키 씨는 "이들의 말을 비틀거나 잘라내지 않았다"며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파의 주장도 충분히 반영했다고 강조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